[기타] 반려견의 건강 이상 신호 알기!(1)

펫플관리자
2021-10-11
조회수 917



안녕하세요

펫플러스 아카데미입니다!


여러분은 반려견이 한 단어만 말할 수 있다면

어떤 말을 듣고 싶으신가요~?


아플 때 아프다는 말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들 때가 있을텐데요


개들은 아픈 곳을 숨기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외관으로 티가 나지 않는 이상 빨리 알기가 힘들죠ㅠㅠ

반려견의 아픈 곳을 알아채지 못해서

병을 키우는 경우도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반려견의 건강에 이상 신호가 생겼을 때

나타나는 행동들을 보고 어떤 질병을 유추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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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끌거나 만지면 아파하는 경우!

슬개골 탈구, 관절염등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슬개골 탈구>

슬개골 탈구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가해지는 충격으로

무릎 관절 위에 있는 슬개골이 어긋나는 질병이에요


통증도 없고 제자리로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심한 경우 관절이 붓거나 인대가 파열되면서

다리를 끌거나 다리가 O나 X자 다리로 변형이 됩니다


*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통증이 심한 경우

가능한 빨리 수술을 하고 쇼파나 침대 같이 높은 곳을

오르내리는 데 주의해야합니다.

 




<관절염>

관절염은 보통 운동부족이나, 과체중, 노견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인데요 뼈와 뼈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하는 연골에 염증이 일어나면서

통증이 심해지고 크게 붓거나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완전 치료는 어렵기 때문에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진통제나 보조제를 장기적으로 투여해야하고

특히, 격한 운동은 자제하고 몸무게 감량으로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똑바로 걷지 못하고 비틀거리거나, 빙글빙글 도는 경우!

내이염, 중이염을 의심할 수 있어요.

 



<내이염>

귀의 가장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중이염에서 내이염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내이에 염증이 생기면 균형감각을 잃고 쓰러지기도 하고

같은 곳을 빙빙 도는 행동을 하는데요


내이염이 진행되면 그 끝은 뇌이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극히 조심해야합니다.


 

<중이염>

열이나거나 심한 통증으로 머리를 기울이거나

안면마비, 청각장애 등을 일으키는데

원인은 외이의 염증이 번져서 일어 나게 되는데요

염증이 일어나 귀에서 고름이 쌓이기도 합니다.


외이염 치료를 겸하면서 항생제나 소독제를 투여하거나

심한 경우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뒷다리가 뻣뻣하게 마비 된 경우!

추간판 헤르니아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추간판 헤르니아>

보통 닥스훈트 같은 동체가 긴 견종에게 발생하기 쉬운데요

추간판은 등뼈의 뼈사이에 쿠션 역할을 합니다. 추간판이 튀어 나와

신경을 압박하면 다양한 장애를 일으키게 되는데요


등을 만지면 아파하고 걷는 모습이나 자세가 이상해 집니다.

심해지면 평생 걷지 못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을

보이는 경우 바로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 보셔야 합니다


특히 발병하기 쉬운 견종의 경우 등뼈에 충격을 주거나

너무 과격한 운동이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평소 스테로이드제나 레이저 치료로 통증을 완화 할 수 있는데요

증상이 심한 경우 수술로 부위를 도려내기도 하기 때문에

평소 체중 관리와 근육이 쇠퇴하지 않도록 관리를 해줘야합니다.

 

 



반려견의 건강 이상 행동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반려견이 위와 같은 행동을 한다면 지나치지 마시고

병원에 내원해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해주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반려견의 건강에 이상이 있는지 관심있게

살펴보시고 꼭 체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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