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강아지 수명과 노화증상은?

펫플관리자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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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펫플러스 아카데미 입니다.

오늘은 강아지의 수명과 노화 증상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강아지 평균 수명


예전과는 달리 보호자의 반려견 수명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의료의 발전으로 강아지의 수명은 연장 되고 있습니다 현재 강아지의 수명은 평균 12~15세로 알려져 있는데요, 강아지의 수명에는 체격 크기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형견보다는 소형견이 더 오래 사는 경향이 있는데요 크기가 큰 대형견은 소형견보다 성장 속도가 빨라서 애너지 소비량이 소형견보다 많고 발생되는 활성 산소도 많습니다 이러한 활성 산소는 노화와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반려견의 노화 증상


1. 피부탄력이 떨어지고 털이 많이 빠진다


반려견의 털에서 윤기가 사라져 푸석푸석해지기도하고 흰털이 나기도 합니다

이때는 털을 부드럽게 빗질해 주어야 하며 피부에 멍울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 주셔야합니다.


2. 반응이 늦어진다


소리에 빨리 반응하던 반려견이 예전처럼 반응하지 않는다면 노화로 인한 청력 저하를 의심 해보아야 합니다


3. 밝은 곳으로만 다닌다


노견기로 접어들면서 시력이 나빠져 눈동자가 뿌혛게 변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합니다


4.배변실수가 잦아진다


평소 배변 문제가 없던 반려견이 갑자기 실수하는 횟수가 잦아졌다면 신장 노화 혹은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5. 활동량이 줄어든다


노화로 인해 체력이 떨어지면 구석에 앉아있거나 잠을 많이자게 됩니다 이때 운동량이 줄지 않도록 꾸준히 산책 시켜주시는게 좋습니다.







반려견 수명을 연장시키는 방법



1. 체중 관리하기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죠, 실제 세계보건기구(WHO)는 2010년 비만으로 인한 사망자가 매년 26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는데요 반려견도 예외는 아닙니다. 반려견의 비만은 최근 들어 반려견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 중 하나로 급 부상하고 있습니다. 비만의 원인을 운동부족이나 식사량등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식사를 제한적으로 급여하고 엄격하게 통제해도 유전으로 인해서 비만이 생길 수 있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코커 스패니얼과 비글 등의 견종은 살이 쉽게 찔 수 있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견종이 아니라고 해도 개체별로 비만 유전자는 얼마든지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특이사항이 업음에도 갑자기 체중이 늘고있다면 동물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봐야합니다.


나이가 많은 반려견의 경우 몸을 쉽게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식사량을 줄여서 주는게 좋습니다

중성화를 한 반려견도 비만이 될 수 있는데요 중성화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운동량이 적어지고 식사량은 그대로 유지될 경우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체중 조절하는 법_식이조절과 운동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식사량을 줄여서 섭취하는 총 열량을 줄이는 일입니다.

한꺼번에 식사량을 줄이면 비만 상태의 경우 위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큰 경우 허기를 많이 느끼기 때문에 천천히 식사량을 줄여야 합니다.

반려견에게 식생활과 운동 등을 한꺼번에 많은 변화를 주는 것은 비만에 도움이 되지않습니다.

그다음은 산책을 통해 천천히 운동량을 늘려줍니다. 적당한 운동은 소화불량과 소화 기관의 문제점도 잡아줄 수 있기 때문에 필수로 해야합니다.






2. 치주질환(잇몸질환)관리하기


수의사들은 5세 이상의 개들 중 85%가 잇몸 라인을 따라 음식과 박테리아가 모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추정합니다 구강박테리아의 축적은 심장 판막 문제 및 신장 내 감염을 포함하여 건강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반려견 치아 관리 방법은 양치질 입니다. 특히 어금니와 송곳니에 치석이 많이 끼기 때문에

어렵더라도 양치질을 매일 1~2회씩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 칫솔이나 거즈에 반려견 전용 치약으로

이빨을 하나하나 꼼꼼히 닦아주는 것이 가장 좋고 치석 제거용 간식도 좋습니다. 개껌은 치석 제거에 효과가 좋긴하지만 너무 딱딱할 경우 잇몸이 다치거나 부러질수가 있기 때문에 치아 사이사이를 청소할 수 있는 점도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건강검진하기


매년 건강검진을 하는 것이 힘들 수 있겠지만 1년에 한두 번이면 수명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1년에 한 번 또는 2년에 한 번(특히 7세 이상)강아지를 데려가도록 권장하고 과거에 기저질환이 있었다면 후속 조치를 위해 매년 혈액검사를 해야합니다, 또한 관견병, 개 디스템퍼, 파보 바이러스, 파라 인플루엔자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신 예방접종을 해야합니다.



4. 매일 운동/산책 시키기


반려동물의 운동 루틴을 꾸준히 유지하면 건강한 에너지를 배출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체중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자극이 됩니다

집주변을 산책시키거나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활동을 찾아서 일상생활에 적용하면 좋습니다



5. 반려견의 특성이해하기


품종에 가장 적합한 운동의 양과 유형에 대해 알고 적용시켜주셔야 합니다.

예를들어 페키니즈, 잉글리쉬 불독, 프렌치 불독, 같은 유형은 더위속에서 운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과도하게 운동을 하게되면 무기력하고 주저앉는증상을 보일 수 있는데요 그 즉시 멈추고 쉬게 해야합니다.




소중한 반려견과 오랫동안 함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지식으로 반려견을 위해 유의해야할 사항을 지키고 애정을 가져주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지내는 환경도 큰 요인이 되기 때문에 보호자의 역량에 따라 강아지의 수명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단지 오래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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